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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그들이 '나쁜 장애인' 을 자처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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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안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에서 장애인들의 탑승 시위가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불편할 걸 알면서도, 왜 출근길을 막아선 건지 시위에 참여했던 장애인 활동가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박경석/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지난 1월) : 지하철 태워주세요. 지하철 좀 태워주세요. 장애인도 시민입니다!]

장애인들과 보안관들이 한데 뒤엉킨 시위 현장, 31살 청년 변재원 씨도 출근길 지하철을 막아섰던 장애인 중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