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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육·해·공군, 해병대 구성된 최초 합동전투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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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식 기자] 드론작전사령부(이하 드론작전사) 마크<사진제공=드론작전사령부>(포천=국제뉴스) 황종식기자=드론작전사령부(이하 드론작전사) 포천서 9월 1일 김승겸 합참의장 주관으로 창설 됐다.

초대 드론작전사령관 이보형 소장(육사 46기)으로 항공작전사령부 작전참모, 육본 전력기획과장,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부임 전에는 육군항공사령관으로서 항공 운용 및 전력 분야의 전문가다.

드론은 현재와 미래전 양상의 주요 핵심전력으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戰,러시아-우크라이나戰 등 실전에서 효용성이 입증된 무기체계다.

또한 급변하는 안보환경에서 드론부대 운용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병력자원 감소에 따라 유·무인 복합체계를 통한 드론 전력 운용 필요성이 제기 됐다.

드론작전사는 국방부 직할부대로서 합참의장이 지휘·감독하는 부대이며, 육·해·공군, 해병대로 구성된 최초의 합동전투부대다.

드론을 主 작전수단으로 유사시 敵 무인기, 핵·WMD 등 다양한 비대칭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방어·공격작전을 수행하고, 다양한 전략적·작전적 수준의 감시·정찰, 타격, 심리전, 전자전을 수행한다.

또한 드론 전력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전력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역 통제, 협동 교리발전, 항공 안전, 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총괄하고, 드론 전력의 신속한 전력화를 위한 Test-Bed(기술작동 테스트) 지원 등 전투 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게된다.

드론작전사의 주요 전력은 즉각적인 작전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연내 획득 가능한 전력을 우선 확보하고, 향후 敵 위협과 기술발전 추세를 고려하여 작전수행에 필요한 전력을 단계적으로 신속하게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드론 등 급변하는 첨단전력의 기술발전 속도를 고려, 신속한 획득 절차를 적용하여 정찰, 타격, 스텔스, 드론킬러 드론 등 다종의 드론을 전력화 추진 중에 있다.

드론작전사는 敵 무인기 대응 및 다양한 전략적·작전적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작전수행 개념, 구조 및 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동전투부대로 창설하였으며, 지휘통제를 위한 지휘·참모 조직, 드론 전력을 직접 운용하는 예하부대와 지원부대로 편성되었다.

드론작전사는 "다양한 敵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 시 압도적·공세적 대응을 통해 敵이 다시는 도발할 수 없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다"며" 세계 최강의 드론작전사가 되어 '敵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전장의 예리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h34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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