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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곽상도, 김만배와 골프…대장동 도와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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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의 성과급 50억 원 의혹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지난 2014년 김만배 씨와 골프를 치면서 대장동 사업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최근 확보했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천화동인 7호 소유주인 전직기자 배 모 씨는 최근 검찰조사에서, "2014년 11월쯤 곽상도 전 의원과 김만배 씨, 본인이 함께 골프를 쳤고 이 자리에서 곽 전 의원이 '대장동 사업을 도와주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