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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한밤 요하네스버그 5층 건물 덮친 화재…최소 7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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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최소 73명이 숨졌는데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도에 조을선 기자입니다.

<기자>

칠흑 같은 어둠 속, 건물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무섭게 솟구칩니다.

화마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중심가 5층 건물을 집어삼킨 것은 현지 시간 31일 새벽 1시 반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