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자막뉴스] "신호가 바뀌고 직감적으로 알았다" 도난 차량 막아선 화물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로를 달리는 흰색 차량.

신호를 받고 멈춰선 이 차량에 경찰이 다가갑니다.

다른 경찰도 다가가 운전자에게 내리라고 손짓하며 삼단봉을 꺼내 듭니다.

아랑곳 않고 출발하려는데, 그런데 갑자기 차량이 들썩이며 멈춰섭니다.

왼쪽 차선에 있던 화물차가 차선을 바꿔 이 차량을 막아선 겁니다.

화물차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한 겁니다.

[ 김도영 / 화물차 운전자 : (경찰이) 그 차에 대해서 막 삼단봉으로 창문을 깨고 하더라고요. 그 찰나에 신호가 바뀌니까 앞 차는 출발해 버리고.. 저는 직감적으로 '아, 이게 범죄 차량 같다' 그래서 우측으로 차를 붙였죠. 도망 못 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