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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391 : MBTI는 '과학적'일까? 뇌 MRI로 본 MBTI
정신분석학자 카를 융의 심리 유형론을 통대로 ENFP, ENTP 등 16가지로 성격을 나눈 MBTI의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MBTI,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걸까요?
뇌 MRI로 직관적인 N과 감각을 토대로 분석하는 S의 차이를 비교해 본 결과 구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성적인 T와 감성적인 F도 마찬가지입니다.
의학계에서 가장 유용했던 성격인 외향성, 친화성 등 5가지 기준으로 역시 뇌 MRI를 찍어봤을 때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뇌 MRI에서 성격이 아닌 자아존중감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었을까요? 이 발견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과학적으로 본 MBTI와 자아존중감에 대해 알아봅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 드립니다 : sbsvoicenews@gmail.com
녹음 시점: 2023년 8월 29일 11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박아란 인턴PD
(글·편집 : 박아란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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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의학전문기자 dongcha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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