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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쿠데타' 가봉 특별여행주의보…"여행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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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0일 유효…경보 2.5단계

"체류 중 국민, 안전지역 출국"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
뉴시스

[리브르빌=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아프리카 중부 가봉 수도 리브르빌에서 가봉군 장교들이 국영 TV에 출연해 권력을 장악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군부는 최근 선거에서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의 연임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봉고 가문의 55년 장기 집권을 종식한다고 밝혔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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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 30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아프리카 가봉에 대해 31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 '여행경보제도 운영지침'에 따르면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되며, 여행경보 2.5단계에 준한다.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며, 통상 1개월 단위로 발령된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가봉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 지역으로 출국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가봉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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