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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1일 미국 추가 금리인상 관측 후퇴에 더해 중국 제조업 경기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으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7.61 포인트, 0.52% 상승한 1만8580.47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0.37 포인트, 0.64% 오른 6396.87로 출발했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게 홍콩 시장에 파급하고 있다. 중국 대도시에서 주택 담보 대출 규제 완화를 발표한 것도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중국 반도체 위탁생산 중신국제, 게임주 왕이, 스마트폰주 샤오미, 검색주 바이두,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컴퓨터주 롄샹집단,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이 오르고 있다.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청쿵실업,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적자 결산을 발표한 비구이위안도 상승하고 있다.
유제품주 멍뉴유업과 의류주 선저우 국제, 생수주 눙푸 산취안, 가전주 하이얼즈자, 전기차주 비야디, 지리차, 중은홍콩, 중국핑안보험, 공상은행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신아오 에너지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49.97 포인트, 0.27% 올라간 1만8532.8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분58분 시점에 33.86 포인트, 0.53% 상승한 6390.3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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