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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하나의 요금제로 원하는 방송사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 구독' 요금제를 다음 달부터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환승 구독 요금제에 가입하면 KBS, MBC, SBS[034120], JTBC, TV조선, 채널A, MBN 등 주요 방송사의 콘텐츠 11만여편을 보기 위해 각각의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 1만6천500원인 유플러스TV 프리미엄 요금제에 8천800원을 더 내면 환승 구독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조사 결과 가입자들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OTT를 평균 2.4개 가입하거나 특정 OTT의 가입과 해지를 반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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