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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암으로 걷기 힘든데도…"먼저 쓰세요" 발동한 경찰의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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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에 걸려 휴직을 하던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일조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지난 3월 전북 익산시의 한 은행입니다.

한 남성, 안절부절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차례를 양보하는데요.

이후 들어온 한 남성에게도 '입금이 오래 걸린다'며 양보를 합니다.

차례를 양보받은 남성은 수상함을 느끼고 이 남성을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양보받은 남성은 지능범죄수사팀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청주 상당경찰서 소속의 정세원 순경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