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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0일 미국 추가 금리인상 관측 후퇴에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고른 종목에 매수 선행으로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5.93 포인트, 0.95% 뛰어오른 1만8659.96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2.87포인트, 0.98% 상승한 6449.67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반도체 위탁생산 중신국제가 3.56%, 게임주 왕이 0.55%, 스마트폰주 샤오미 2.5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22%, 검색주 바이두 2.14%,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0.1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42% 오르고 있다.
부동산주 신세계발전도 5.45%, 룽후집단 5.36%, 중국해외발전 3.85%, 화룬치지 3.76%, 홍콩교역소 3.06%, 중국핑안보험 2.56%, 유방보험 2.20%,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3.05%,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59%, 귀금속주 저우다푸 2.50% 상승하고 있다.
반면 식품주 캉스푸는 3.37%, 훠궈주 하이디라오 2.50%, 유제품주 멍뉴유업 0.79%, 화룬전력 2.78%, 중국석유천연가스 0.35%, 석탄주 중국선화 0.22%, 의약품주 한썬제약 0.57%,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1.57%, 알리건강 1.25%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3분(한국시간 11시53분) 시점에는 73.45 포인트, 0.40% 올라간 1만8557.48을 기록했다.
하지만 H주 지수는 하락 반전, 오전 10분54분 시점에 0.53 포인트, 0.008% 떨어진 6386.2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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