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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자막뉴스] 내년 육아휴직 급여 18개월로 연장…최고 450만 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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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78명.

이대로라면 국가 소멸을 우려할 정도의 심각한 초저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 저출생 예산으로 올해보다 25.3% 늘어난 17조 590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일-육아 병행 관련 예산도 올해보다 3,549억 원가량 증액했습니다.

그간 1년이었던 육아휴직 급여기간은 내년 하반기부터 1년 6개월로 연장됐습니다.

다만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쓰는 경우에만 각각 6개월씩 연장 방침이 적용돼, 부부가 합쳐 최장 3년까지 육아휴직을 쓸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