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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단독] 비상장 주식 약 10억 원 신고 누락…이균용 후보자 "착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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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일가족이 20년 넘게 갖고 있던 비상장주식을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재산신고 누락은 공직자 윤리법 위반행위인데, 저희가 취재해보니 신고누락액이 10억 원에 달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김상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오늘(29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자신의 가족이 2000년경 처가 식구가 운영하는 가족회사 2곳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자진해서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