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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D리포트] 광화문 월대 앞 '서수상' 찾았다…고 이건희 회장 측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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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광화문 모습입니다.

월대가 앞으로 쭉 뻗어 나와 있는데 맨 앞에 동물이 엎드려 있는 듯한 석상이 있습니다.

상서로운 동물 '서수상'입니다.

1920년대 월대가 철거된 이후 행방을 몰랐었는데, 용인의 호암미술관 뜰에 있던 것으로 최근 확인됐습니다.

고 이건회 회장의 소장품이었던 이 서수상 두 점을 어제 문화재청에 기증했습니다.

'서수상'은 길이 2미터로, 길게 뻗어 있는 형태의 동물 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