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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1천억 횡령' 경남은행 직원 주식투자…동창도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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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은행 직원의 1천억 원대 횡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공범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유령회사까지 차려놓고 빼돌린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은행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담당 부장 이 모 씨를 최대 1천억 원 횡령 혐의로 구속한 검찰이 공범인 증권회사 직원 황 모 씨에게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