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대회 기간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쳐간다는 소식에 전국 곳곳에서 기부 물품이 쏟아졌는데요.
이 기부 물품들이 지금은 어디 있는지, 알아본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잼버리 기간 동안 지자체와 기업, 종교계 등에서 보내온 물품은 약 400만 개입니다.
이 가운데 300만 개는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등에게 나눠줬지만 나머지 100만 개는 아직 남아 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조직위원회는 이를 전북 김제시의 한 물품 창고로 옮겼는데요.
남은 기부 물품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건 생수로 창고의 80%가량이나 됩니다.
나머지는 음료수, 아이스박스, 냉방용품 등인데 포장을 뜯지 않고 옮긴 덕에 대부분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창고 대여를 한 달만 한 데다 생수나 음료수 등은 변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서둘러 용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는 건데요.
조직위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기부품 사용 의사를 조사한 뒤 원하는 곳에 무상으로 배분할 계획입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 기간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쳐간다는 소식에 전국 곳곳에서 기부 물품이 쏟아졌는데요.
이 기부 물품들이 지금은 어디 있는지, 알아본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잼버리 기간 동안 지자체와 기업, 종교계 등에서 보내온 물품은 약 400만 개입니다.
이 가운데 300만 개는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등에게 나눠줬지만 나머지 100만 개는 아직 남아 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