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5 (수)

교육부 "재량휴업 동향 보고하라"…'장관 고발'로 맞대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다음 달 4일, 교사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재량휴업 학교를 파악해서 그것을 매일 제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압박 수위를 더 높이는 모양새인데, 교사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4일,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보낸 공문입니다.

다음 달 4일, 이른바 '공교육 멈춤의 날'에 재량휴업하는 학교 이름과 숫자를 파악해 내일(29일)까지 제출하라는 내용인데, 9월 4일 당일까지 매일 이메일로 변동사항을 보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