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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D리포트] 일식당 부수고 항의 전화…중, 반일 감정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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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뜨리고, 벽에 붙어 있는 일본 장식품도 모조리 뜯어냅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 구이저우의 한 일식집 사장은 직접 자신의 식당을 부쉈습니다.

[식당 사장 : 일본과 관련된 물건은 전부 없앴습니다. 일식당은 다신 안 할 겁니다. 중식당이나 다른 식당으로 바꿀 겁니다.]

국가번호 81로 시작하는 일본에 국제전화를 걸어 항의하는 영상도 SNS에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