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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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8일부터 1박 2일간 정기국회·총선 전략 마련을 위한 연찬회와 워크숍을 각각 갖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연찬회에서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한국경제인협회 고문)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국민통합’, ‘경제’,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의원들은 상임위별 분임토의를 통해 정기국회 세부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를 비롯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각 정부 부처 장·차관들도 참석한다.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입법·예산 심의 전략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괴담’ 대응과 같은 대야 전략이 다뤄질 전망이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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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는 민생채움단 활동을 통해 마련한 ‘민생채움입법’이 발표된다.
송기헌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정기국회 운영방안, 김민석 정책위의장의 정기국회 입법과제 발표도 이어진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은 내년 예산안 심사 기조를 공유한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여론 지형과 총선 전망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여야는 행사 종료 후 각각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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