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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우울증 갤러리'서 만난 미성년자 유인해 성범죄…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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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나주에서는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탑승객 1명이 다쳤습니다.

배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우울증 갤러리에서 당시 15세였던 A 양을 만난 이 모 씨.

이 씨는 A 양을 모텔로 유인해 성관계하고, 나체를 촬영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성관계를 묘사하는 음란 메시지를 A 양에게 여러 차례 전송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과거 미성년자 음란물을 제작·배포해 실형을 받았는데도 또다시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원은 이 씨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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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부서졌습니다.

어젯밤 11시, 전남 나주시 운곡동에서 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1명은 각각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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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체가 활활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 경기 파주 상지석동 자전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100평 규모 자전거 보관 창고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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