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빌딩 옥상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오늘(24일) 낮 12시 45분쯤 서울 강남구의 공사 중인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3명이 대피한 걸로 알려졌고, 그 외 인명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건물 어딘가에 대피해 있는 사람이 있는지 수색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서지윤 / 화면제공: 시청자 이주희, 전정희, 정은영, 임현호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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