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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김건희 여사 SNS 실버마크 인증에 '외교부 동원설', 장관의 해명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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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외통위 현장으로 가보시죠.

[김석기 / 국회 외통위 여당 간사 (국민의힘) : 정의용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부 장관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건이 마련되고 IAEA 기준에 맞는 적합성 절차에 따른다면 방출을 굳이 반대할 것이 없다, 이게 문재인 정부의 오염수에 대한 결론이었습니다.]

[김상희 / 국회 외통위원 (민주당) :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규제를 풀어야 된다는 얘기가 강력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수산물에 대한 수입 규제를 우리가 지킬 수 있겠습니까?]

[박진 / 외교부장관 : 정부는 지금 수산물을 수입할 계획이 전혀 없고 국민의 건강과 관련해 타협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김건희 여사 SNS 계정의 실버마크 인증에 외교부가 동원됐다는 보도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이 얘기도 잠시 들어보시죠.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외교부가 김건희 여사 트위터 관리를 했다, 외교부가 제2부속실은 아니잖아요?]

[박진 / 외교부 장관 : 저희가 관리한 적 없습니다. 대통령의 영부인도 공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트위터상에서 도용될 위험성이 있어서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실버마크가 필요하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것을 대변인실을 통해서 챙겨본 것입니다. 저희가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앵커: 김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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