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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잃어버린 마을의 기억…4.3 희생자 추정 유해 2구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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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삼밧구석이라는 곳은 4.3 당시 사라져 잃어버린 마을로 불립니다. 75년가량 세월이 지나 이곳에서 7살에서 10살 전으로 보이는 4.3 희생자 추정 유해 2구가 수습됐습니다.

안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3 잃어버린 마을 '삼밧구석'이 있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입니다.

삼밧구석은 4.3 당시 임 씨 집성촌으로 46가구가 살았는데, 주민들은 토벌대를 피해 큰넓궤로 피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