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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흉기 들고 대학로 배회한 남성…1,015명 선처 탄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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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한 남성을 선처해달라며 1천 명이 넘는 시민이 탄원서로 목소리를 냈습니다. 기사 함께 보시죠.

지난 17일 밤,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60대 남성 A 씨가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정신연령이 3~7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장애 특성상 소리에 민감한 그가 오토바이 굉음에 놀라 집에 있던 흉기를 집어 들고 밖으로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