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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CCTV 없는 쪽으로는 못 가겠다"…발길 뚝 끊긴 '산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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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다 보면 중간에 헬스기구들이 마련된 곳이 있죠.

이것을 '산'과 '헬스장'을 합쳐서 '산스장'이라고 부르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었는데요, 최근 연이은 흉악 범죄 소식에 발길이 뚝 끊겼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한 야산 인근의 공원, 휴일 낮인데도 운동하러 온 주민이 6~7명에 불과했습니다.

평소 5분의 1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그마저도 모두 땡볕 아래에서 운동하고 있었는데, 잇따른 흉흉한 소식에 CCTV가 없는 산 쪽으로는 못 가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