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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내홍으로 번진 '수도권 위기론'…여당 공천 갈등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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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이제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요즘 시끄럽습니다. 최근 제기된 '수도권 위기론'을 두고 당내 충돌이 벌어진 건데 내년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이미 시작된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 위기론을 둘러싼 파열음은 이철규 사무총장의 지난주 의원총회 발언에서 돌출했습니다.

'배를 침몰시키려는 승객을 누가 태우려 하겠느냐'고 경고하자, '문제의 승객'으로 수도권 위기론을 주장해 온 인천 4선 윤상현 의원이 지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