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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문항 장사' 자진신고 교사 297명…5년간 5억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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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직 교사 수백 명이 학원가에 돈을 받고 문제를 만들어 팔았다고 스스로 신고했습니다. 경기도 사립 고등학교의 한 교사는 이렇게 벌어들인 돈이 4억 8천 만 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돈을 받고 교재를 만들거나 학원 강의나 입시 상담을 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 사교육 카르텔 신고센터를 통해 영리행위를 자진 신고한 현직 교사는 모두 29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