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에서, 또 길거리에서 계속해 말다툼을 벌이던 두 사람, 다투던 중 한 사람이 어디론가 뛰어가고, 다른 남성은 걸어서 이 남성을 쫓아가는데, 뛰어가던 남성이 손에 들고 온 둔기를 휘두릅니다.
둔기를 머리에 맞은 남성이 그대로 길바닥에 쓰러졌지만, 폭행은 계속됐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제주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근처 도로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남성 B 씨를 둔기를 사용해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 씨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눈 주변이 찢어지는 등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B 씨의 가족은 A 씨가 B 씨를 119에 신고하지 않고 방치한 데다 2차 폭행까지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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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를 머리에 맞은 남성이 그대로 길바닥에 쓰러졌지만, 폭행은 계속됐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제주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근처 도로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남성 B 씨를 둔기를 사용해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 씨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눈 주변이 찢어지는 등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B 씨의 가족은 A 씨가 B 씨를 119에 신고하지 않고 방치한 데다 2차 폭행까지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나온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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