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급격한 성장을 이끈 건설 위주의 성장모델이 더 이상 지속되기 힘들단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40년 호황이 끝났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은 수십 년 동안 공장, 고층건물, 도로 등에 투자해 경제를 발전시켰지만, 이 경제모델이 무너져 내리고 위험신호가 온 천지에 널렸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중앙·지방정부 모두 부채에 허덕이고 있고 건설할 것 또한 바닥났다는 뜻입니다.
영국 리서치업체인 캐피털 이코노믹스도 "중국의 추세 성장률이 2019년 5%에서 3%로 둔화 됐고 2030년에는 약 2%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애덤 투즈 컬럼비아대 역사학 교수는 "우리는 세계 경제사에서 가장 급격한 궤도를 그리는 기어 변환을 목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 경제 디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이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한지연/ 영상편집:정용화/ 제작:디지털뉴스기획부)
한지연 기자 jy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급격한 성장을 이끈 건설 위주의 성장모델이 더 이상 지속되기 힘들단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40년 호황이 끝났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은 수십 년 동안 공장, 고층건물, 도로 등에 투자해 경제를 발전시켰지만, 이 경제모델이 무너져 내리고 위험신호가 온 천지에 널렸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중앙·지방정부 모두 부채에 허덕이고 있고 건설할 것 또한 바닥났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