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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자막뉴스] 심상치 않은 北 국경...비상 걸린 탈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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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권도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압록강 철교를 건너 중국으로 입국합니다.

코로나19로 국경을 꽁꽁 닫아왔던 북한에서 이처럼 대규모로 민간인이 국경을 건넌 건 3년여 만입니다.

국가정보원도 북한이 북 중간 열차 운행을 늘리는 등 국경 개방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북한 국경 봉쇄 해제로 비상이 걸린 건 중국 내 탈북자들입니다.

지난 3년간 중국에서 적발돼 수용된 탈북민 숫자는 2천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