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9일)밤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33km 해상에서 2,999톤급 화학물질 운반 화물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한국인 선장과 미얀마 국적 선원 등 16명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해경은 선내에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고정식 소화장치가 작동한 것을 확인하고, 외부에서 선체 온도를 통해 화재 추이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외부에서 불꽃은 보이지 않는 상태로, 화재 당시 화학물질은 배에 실려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폭발 등 추가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우선 산소 공급을 차단한 뒤, 선체 온도가 낮아지는 대로 내부로 접근해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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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관계자는 "우선 산소 공급을 차단한 뒤, 선체 온도가 낮아지는 대로 내부로 접근해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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