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2일 방류 시점 정할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자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공식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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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귀국한 직후인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교도통신과 TV도쿄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류 설비를 확인하고 방류 시점을 결정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방미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설명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시찰과 관련해 교도통신은 “오염수 방류가 국제적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짚었다.
일본 정부는 기시다 총리의 후쿠시마 제1원전 방문 이후 이르면 오는 22일 관계 각료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방류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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