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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하루 구류되더니 또…중국 공항서 7시간 발묶은 '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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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을 방문하려던 한국인 가족이, 베이징 공항 세관에 붙잡혀 7시간이나 조사를 받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감기약 때문이었는데 뭐가 문제가 된 건지 베이징 권란 특파원이 취재입니다.

<기자>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하던 한국인 가족이 어제(17일) 오전 갑자기 공항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세관이 문제 삼은 건 가족이 휴대하고 있던 판콜S와 모드콜 등 종합 감기약에 든 성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