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베테랑 경찰들의 노련한 눈썰미…20살 대학생 살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바다로 투신을 시도하던 20대 대학생이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구조됐습니다. 비 오는 날 우산도 쓰지 않고 다리에서 울고 있는 학생을 순찰차가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순찰을 돌던 경찰이 고개를 떨구고 다리 난간에 두 팔을 올리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합니다.

비 오는 날 우산도 쓰지 않고 울고 있는 모습까지 확인하자 지체 없이 순찰차를 돌려 남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