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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단독] 개인 병원 원장, 프로포폴 상자째 집에 두고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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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개인 병원 원장이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자기 집에 상자째로 가져다 놓고 투약하는 정황이 포착돼서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원장은 의사가 향정신성 의약품을 셀프 처방하는 것은 적법하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침대에 걸터앉아 다리에 주삿바늘을 꽂은 채 테이프를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