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트라이앵글' 두드리는 미국과 중국의 중남미 전략은?(ft. 박민경) [경제자유살롱]

[골룸] 경제자유살롱 : '리튬 트라이앵글' 두드리는 미국과 중국의 중남미 전략은?(ft. 박민경)

오늘 SBS 경제자유살롱은 박민경 전문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요즘 남미에서 미국과 중국의 리튬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남미의 자원민족주의에 대해 박민경 전문위원은 "중남미 지역에서의 이른바 리튬에 대한 자원 민족주의는 처음 일어난 일은 아니다. 전반적인 추세에서 보면 사실 석유, 광물 등 천연자원에 대한 민영화 그리고 국유화가 좀 반복적인 사이클처럼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남미 '리튬 카르텔' 결성 여부에 대해 관심이 주목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관건은 리튬 동맹에 참여하는 해당국들의 결속력에 있다고 보인다. 사실 중남미는 굉장히 큰 국가이고 광활한 영토이기 때문에 아주 많은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환경이 상이한 국가들로 구성돼 있다. 리튬 카르텔에 참여하겠다고 한 국가들 같은 경우에는 자체적인 기술력이 좀 부족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위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해결되고 그다음에 구성원들 간에 통합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할 거라고 생각이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남미를 둘러싼 자원 경쟁이 경제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경제자유살롱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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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녹음 시점: 8월 14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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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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