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GC셀 "미국 관계사, NK 세포치료제 임상1상 계획 FDA 승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GC셀 로고
[지씨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GC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AB-101'과 혈액암 치료제 리툭시맙 병용요법의 루푸스 신장염 대상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루푸스는 면역계 이상으로 전신에 염증이 생겨 장기 손상 등을 초래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이 질환을 앓는 환자의 40%는 루푸스 신장염을 앓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B-101은 GC셀이 개발해 아티바에 기술이전을 한 제대혈 유래 동종 NK 세포치료제다. 현재 재발·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툭시맙 병용요법 임상 1·2상이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프레드 아슬란 아티바 대표는 "AB-101과 리툭시맙의 병용 치료가 루푸스 신장염 환자의 B세포 제거를 효율적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GC셀은 아티바와 긴밀히 협력해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지역에서 AB-101의 개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