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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새벽인데 '전석 매진'…'5년간 323편'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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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객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320편이 넘는 영화들이 관객을 부풀린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극장과 배급사 그리고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여현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재난 영화 '비상선언'의 심야 시간 예매 현황입니다.

새벽 2시 30분 상영인데, 800석이 넘는 좌석이 매진입니다.

개봉 18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자 영화계에서 관객 수 조작 의혹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