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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이초 교사 수업 중 수차례 문자"…무혐의 발표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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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숨진 사건을 조사한 경찰이 학부모들의 범죄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유족과 교사노조 측은 숨진 교사가 수업 시간에도 학부모들의 문자를 끊임없이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이초 새내기 교사가 지난 7월 17일 학급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담임교사에게 용무가 있을 때 학급 메신저나 학교 전화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