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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판사 정치색 SNS 두고 논란…대법원 "사실관계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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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에게 1심에서 실형을 선고한 판사가 과거 SNS에 올렸던 글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판사로 재직하면서 민주당이 선거에 질 때마다 안타까움을 드러낸 것을 비롯해서 정치적인 성향을 내보였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국민의힘은 정진석 의원에 대한 판결이 판사의 정치적 의견이 개입된, 공사를 구분하지 못한 판결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는데, 또 한편에서는 판사 역시 표현의 자유가 있는 국민의 한 사람이라는 반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