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고위 인사가 우크라이나의 영토 일부 포기 이후 나토 가입 방안을 제시하면서 우크라이나의 격분을 샀습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TV 방송 '스카이 뉴스'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의 비서실장 스티안 옌센은 이날 노르웨이 일간 'VG'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점령지) 영토를 포기하고 대신 나토 회원국 지위를 얻는 것이 (우크라이나전 종전을 위한) 한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는데요.
러시아가 그동안 종전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워 온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 지역)의 러시아 영토 인정 요구를 들어주고, 대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한 동의를 러시아로부터 받아내면서 종전을 성사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옌센 실장은 "이 방안이 우크라이나 분쟁을 끝낼 수 있다"면서 "그렇게 돼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가능한 해결책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런 언급은 즉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쪽에서 격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종혁
영상: 로이터·스카이뉴스·노르웨이 대서양 위원회 유튜브·올레흐 니콜렌코 페이스북·드미트리 메드베데프 트위터·Empty Cosmos 트위터·vinm300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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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영국 TV 방송 '스카이 뉴스'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의 비서실장 스티안 옌센은 이날 노르웨이 일간 'VG'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점령지) 영토를 포기하고 대신 나토 회원국 지위를 얻는 것이 (우크라이나전 종전을 위한) 한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는데요.
러시아가 그동안 종전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워 온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 지역)의 러시아 영토 인정 요구를 들어주고, 대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한 동의를 러시아로부터 받아내면서 종전을 성사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옌센 실장은 "이 방안이 우크라이나 분쟁을 끝낼 수 있다"면서 "그렇게 돼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가능한 해결책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런 언급은 즉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쪽에서 격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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