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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 의견 수렴…형평성 · 환경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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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기량만을 따져서 부과하는 우리나라 자동차세를 두고 논란이 계속돼 왔죠. 이것 한미 FTA와도 맞물려 있는 문제인데, 현재 대통령실이 국민 참여 토론을 통해 의견 수렴에 나선 상황입니다.

형평성, 그리고 환경을 둘 다 잡을 방법은 없는지 장세만 환경전문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중고차 매물로 나온 그랜저와 수입차 랜드로버.

새 차 값은 랜드로버가 2배 비싼데, 배기량이 적다는 이유로 매년 내는 자동차세는 그랜저보다 27만 원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