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휴일인 오늘(15일) 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일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기온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가 기승이겠습니다.
반면 동풍에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양양에 기온 26도에 머무는 등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이렇게 동쪽이 선선한 이유는 제7호 태풍 란이 일본으로 향하면서 동풍이 불어 들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오늘 영동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릴 때 있겠고 또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기 때문에 해안가 출입은 자제해 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늘 전남동부와 제주 지역에서는 갑작스러운 소나기 쏟아질 때 있어서요.
작은 우산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도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밤 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열대야 나타나는 곳들 많겠습니다.
당분간 밤낮 없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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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휴일인 오늘(15일) 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일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기온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가 기승이겠습니다.
반면 동풍에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양양에 기온 26도에 머무는 등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이렇게 동쪽이 선선한 이유는 제7호 태풍 란이 일본으로 향하면서 동풍이 불어 들기 때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