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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하나라도 살려야"…폭염 속 태풍 피해 복구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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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피해 지역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기 위해 이 날씨에도 복구 작업이 바쁘게 진행됐습니다.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이 오늘(13일)도 힘을 보탰습니다.

TBC 한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 1채가 논 한가운데까지 통째로 쓸려 내려갔습니다.

경운기는 바닥에 처박혔고 농경지는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주민들은 남은 것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