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지난 6월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벨고로드에 투하했다고 주장한 폭탄 |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가 일요일인 13일(현지시간) 국경을 넘어 자국 영토로 날아온 우크라이나군의 드론(무인기)을 잇달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쿠르스크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방공망이 드론을 탐지해 파괴한 시점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였으며 사상자나 파괴된 시설은 없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이로부터 30분 전인 11시께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러시아 서부 도시 벨고로드 상공에서도 드론이 격추됐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전했다. 쿠르스크는 벨고로드로부터 140㎞가량 떨어져 있다.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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