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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건질 게 없어요"…제방 붕괴 군위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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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뉴스 첫 소식에 전해드렸던 것처럼 대구 군위군에서는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물에 잠겼습니다. 마을 주민 40여 명은 여전히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머물러 있습니다.

피해 마을을 TBC 김낙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군위 효령면의 농경지입니다.

논은 모래와 자갈로 반쯤 덮였고, 그나마 남은 벼도 허리가 꺾인 채 물에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