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관통하고, 느리게 이동하는 위기 속에서도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1만 5천 명 이상을 위험지역에서 사전 대피시키고, 지하차도 등 2천4백여 개 위험 지역을 미리 통제하는 선제적 조치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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