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금 제 옆으로 나오고 있는 이 사진, 본 적 있으신가요? 건물 유리창에 문어가 붙어 있는 사진인데요.
이번 태풍 카눈 때도 누리꾼들 사이 퍼졌던 사진인데요. 사실 이 사진은 태풍 때마다 반복해서 올라오는 '가짜 사진'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태풍 때마다 가짜 사진, 또는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 이번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발생한 피해 사진이라며 올라온 영상입니다.
날짜를 보면 어제로 되어 있는데요. 부산의 한 공사장 건물 창문이 파손됐다는 설명도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사진은 어제가 아닌,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 발생한 피해 현장 모습이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가짜 사진과 가짜 뉴스 때문에 해당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재난 상황에 가짜뉴스를 퍼트리다니", "가짜뉴스로 관심 끌려는 게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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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풍 카눈 때도 누리꾼들 사이 퍼졌던 사진인데요. 사실 이 사진은 태풍 때마다 반복해서 올라오는 '가짜 사진'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태풍 때마다 가짜 사진, 또는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 이번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발생한 피해 사진이라며 올라온 영상입니다.
날짜를 보면 어제로 되어 있는데요. 부산의 한 공사장 건물 창문이 파손됐다는 설명도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사진은 어제가 아닌,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 발생한 피해 현장 모습이었습니다.
이밖에도 마치 이번 태풍 때 발생한 피해인 것처럼 건물이 파손되거나 낚시배가 유실된 사진들이 모바일 상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가짜 사진과 가짜 뉴스 때문에 해당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재난 상황에 가짜뉴스를 퍼트리다니", "가짜뉴스로 관심 끌려는 게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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