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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도착한 스카우트 대원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퇴소한 뒤 인천에 머물던 앙골라 대표단 대원 4명이 몸살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0일) 낮 2시쯤 중구 무의동 연수원에서 앙골라 국적의 스카우트 대원 4명이 두통과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모두 10대 여학생인 이들은 목 통증과 청력 저하 증상도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몸살 증상을 보였던 2명은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은 나오지 않았지만 연수원 귀가 후 격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모두 큰 이상 없이 병원 치료를 연수원으로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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