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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카눈' 간판 날아갈 정도…새벽 3시 북한 완전히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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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 시각 태풍이 지나간 길목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해서 태풍의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승훈 기자, 태풍이 지금 어디쯤을 지나고 있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태풍이 막 지나간 경기 이천 청미천 앞에 나와 있습니다.

태풍 카눈은 현재 서울 동북쪽을 지나고 있는데 잠시 뒤 자정이면 서울 북쪽 약 50km 지점인 경기 북부를 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